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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 / 거꾸로 가는 남자 ~~
    카테고리 없음 2020. 1. 31. 07:34

    펩이 일을 집중해서 못한다고 #넷플릭스 정기결제를 그만뒀습니다. 고로 제가 가입했어요.넷플릭스는 잃을 수 없다.가입기념으로 봤던 #넷플릭스 영화 #반대의 남자 리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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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꾸로 가는 남자는 한 시각 38분 뛰는 타이 마스 개그맨, 다크 장르의 영화로 20하나 8년 공개한#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입니다.남성 우월주의자이자 모바하나 앱 개발자인 다미안 씨, 그에게 여성은 그가 심리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그가 길을 가다가 머리를 부딪쳐 잠시 기절했습니다.눈을떠보면나쁘지않고살았던세상과같지만하나하나의다른점이있는세상에서눈을뜨게되었습니다.즉,남성과여성의사회적문화적위치가바뀌었다는점입니다. 여자가 남자들을 보고 캣콜링(cat calling)을 하고 육아와 집 중 하나는 남자들에게 맡겨져 신중함을 강요받는 세상. 남성 우월주의자인 다미안이 받아들이기엔 어이가 없어서 답답해 죽겠어요.그런 세계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미안의 이야기를, 그 다소 소리는 영화입니다.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는 스틸컷을 찾을 수가 없네요.. 후후, 소음, 간단하게 바로 평점 갑니다.​​​


    저는 프랑스 영화를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거꾸로 가는 남자는 정스토리 노골적인 표현이 아내의 소리에서 끝까지 과하게 와서 저는 보통 그랬어요.하지만 남성우월주의자가 살아가는 여성우월주의 사회를 소견했다는 아이디어도 신선했고, 역시 그 안에서 살면서 상대방의 입장에 섰을 때의 느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저는 페미니스트 쪽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굳이 말하자면 사회에 순응하며 사는 편인데 그동안 잘 자각하지 못했던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성차별, 남성우월주의를 노골적인 장면을 통해 너무 많이 봤으니 제가 너무 사회에 순응하고만 살았다고 과잉 생각을 했어요.여성을 위한 세계를 위해 행동한다면서도 오히려 여성의 입지를 더 좁게 하고, 같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비이성적이고 강제적인 페미니즘이 아니라, 누군가와도 이해할 수 있고,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페미니스트가 많아졌으면 하는 소견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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