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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flix] 러브,데스+로봇(Love Death+Robots)
    카테고리 없음 2020. 3. 5. 15:41

    (스포가 있고 개인적인 생각을 다소 바꾼 글이다.) Universal, Paramount 등 유명 영화제작사의 이름을 붙여서 자신만 있을 뿐 기대작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제목은 넷플릭스로 넘어간 것 같다. 하우스 오브 카드로 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믿고 보는 오리지널 시리즈는 드라마에서 영화 연예로 한계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범위가 다양해졌다. 여기에 아카데미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작품(로마, 알폰소 쿠아론)까지 만들었다.이번에 넷플릭스가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는 무려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팀 밀러 감독이 함께 연출한 성인용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로봇(Love Death+Robots)이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감독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유출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 9금을 달고 자신과 아기 때문에 만화인 몸에 맞는 수영장에서 보이고 준 팀 밀러 감독의 기괴하고 컵 카료은한 영상이 애기,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다소 이장 아무리 마음에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잔재주 있고 재미있다. 그리하여 상상력이 도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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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 데스+로봇은 총 하나 8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스토리는 5분부터 20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나 9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우 매우 잔혹하고 화려하다.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그런지 아주 훌륭한 작화를 보여준다. 2D작화에서 3D작화까지 디즈니와 픽사, 일 본 이야기, 애니메이션의 선량한 작화에 능숙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화려함의 극치를 보인다. 오히려 애니보다 짧고 굵게 유저를 모아야 하는 게이의 트레일러 같은 사고방식이 더 생각나는 애니입니다. 장편으로 제작되면 좋을 것 같지만 넷플릭스가 아니라면 이런 수준 높은 작화 제작비를 부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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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의 애니메이션으로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그래서 코믹스의 마블이나 디시 등에서 창의적인 이야기를 많이 내고 있다. 러브, 데스+로봇은 미국의 창의력을 담은 헤비메 가면이라는 잡지의 만화를 리부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상력은 제펜 애니메이션과 많이 닮았다.(사실 제펜의 만화도 헤비메 가면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제펜은 특유의 우울함을 그린 디스토피아적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많이 내 할리우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졌다. 최근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와 만화의 총몽을 원작으로 하는 앨리타 등도 제펜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러브, 데스+로봇은 제펜의 대표만화인 아키라를 떠올려 기쁘지 않게 합니다. 물론 러브, 데스+로봇은 밝은 이야기를 담은 이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아키라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인간의 생각에 집중된 이야기 전개와 소수에 대한 억압, 지배자에 대한 반항 등 비슷한 면을 지닌 스토리가 많이 있다. 그 때문에 동 1에 등장하는 것이 발전한 미래와 로봇의 등장입니다. 사실 로봇은 미래의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브제로 영화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최근의 앨리타에서도 그렇고, 대표적인 매트릭스에서는 처음부터 인간과 로봇의 대립을 통해 우울한 미래를 보여준다. 러브, 데스+로봇에서도 로봇은 미래의 우울함을 대표하며 소수자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인간과 대립하고 인간은 그들의 기술로 만든 로봇과 비극적인 정예기의 결국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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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의 대척점에 서있는것이 러브와 데스다 로봇이 인격을 갖는 세상에서 인간이 인간다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생명의 유한함과 느낌이기 때문이다. 러브, 데스+로봇은 이러한 러브와 데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합니다. 기대감을 갖게 하는 러브에 반전을 넣어 우울함을 극대화하고 데스를 통해 무력함을 담아낸다. 그리고 데스는 성인 어린이 애니메이션답게 코믹 요소로도 활용돼 자칫 무게가 실리고 어려울 뻔한 시리즈로 완급 조절을 성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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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레이트스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할 때 아낌없는 제작비를 지원하지만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최근 많은 감독이 넷플릭스를 통해 괜찮기만 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는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기묘한 스토리 등 호평을 받고 있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감독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너희가 자유롭게 포현해서인지 디스토피아적인 영화들이 많아 시작은 그럴듯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해 결국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러브 데스+로봇은 놀라운 감독들의 역량과 단편으로 스토리를 마쳐야 하기 때문인지 이런 실수는 피하고 있다. 디스토피아 스토리를 모두 sound하고 있는 스토리도 있지만 대부분 환상적인 영상미와 기발한 스토리로 짧고 굵게 박을 수 있게 해준다. 제목과 달리 러브, 데스, 로봇과 관계없는 스토리도 모두 sound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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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넷플렛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가 콘텐츠 중견기업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나쁘지는 않은 스닥의 대표 기술 중견기업을 'FAANG'(Facebook, 아마존, Apple, 넷플릭스, 구글)과 연결했고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권장 알고리즘을 가진 기술 중견기업으로 분류됐다. 물론 이런 기술을 계속 보유할 수는 있지만 콘텐츠 중견기업이라고 선언한 만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디즈니와 같은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생각입니다. 그러자면 디즈니가 아이애니메이션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듯이 넷플릭스도 정체성을 가진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 아름답지는 않다. 하우스오브카드 같은 드라마. 그래서 다른 아름답지는 않다. 시작을 러브, 데스+로봇이라고 생각한다. 상업적이라면 어떤 콘텐츠 중견기업도 내놓지 않을 콘텐츠를 넷플릭스가 과도하게 출시해 어떤 중견기업보다 넓은 수용력으로 자리를 잡게 만들고 나쁘지 않다. 콘텐츠의 중견기업에 대한 넷플릭스의 시작, 러브, 데스+로봇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러브데스 로봇 #넷플릭스 #netflix #추천 #영화 #아이애니메이션 #love #death #robots #러브 #데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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